미술치료

미술치료 기법

옷스토리 2023. 1. 17. 22:46

 미술치료는 심리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 둘을 엄격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우므로 융통성 있게 활용해야 한다.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미술치료의 대표적인 기법은 다음과 같다.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미술치료의 기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진단을 위한 미술치료 기법

 그림이나 조소, 콜라주, 핑거페인팅 등의 미술작업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상태를 진단하려는 노력이다. 이른바 투사법이라는 이름하에 인물화에 의한 지능검사나 성격검사, 집-나무-사람 검사, 나무 그림 검사, 가족화에 의한 성격진단 등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다. 여기서는 몇 가지만 살펴보고자 한다.

 

 

 

 

 

 

 1) 인물화 검사

 인물화에 의한 성격진단 검사는 다른 여러 가지 투사 검사 중 좀 더 깊이 있는 무의식적 심리현상을 표현할 수 있어 내담자가 자신과 타인에 대해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데 도움을 준다. 아동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사용 가능하며 그려진 그림에서 직접 해석할 수 있다. 인물화 분석은 HTP나 가족화의 기초가 되므로 깊이 이해해야 한다.

 

 

 

 

 

 

 2) HTP(집-나무-사람) 검사

 이 기법은 내담자가 그들 자신을 어떻게 느끼며 과거를 어떻게 느끼는가 등을 알게 하는 자아발견의 원천으로 삼기 위한 것이며,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 포괄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4장의 종이에 집, 나무, 사람의 남녀를 각각 그리게 한다. HTP는 저항이 적으며 동일 내담자의 그림을 배열했을 때 질병의 경과를 잘 파악할 수 있다.

 

 

 

 

 

 

 3) 동적 집-나무-사람 검사(kinetic House-Tree-Person: KHTP)

 이 기법은 HTP에서도 어느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HTP를 전체적으로 봄으로써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HTP보다도 더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4) 가족화

 가족그림을 통해서 아동의 심리적 상태와 가족의 역동성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법으로 가족화와 동적가족화, 동그라미 중심 가족화, 9 분할 통합가족화 등이 있다. 가족체계진단법은 가족 전체나 부부, 부모와 자녀들이 협동하여 그리게 함으로써 그들의 가족관계를 파악한다. 또한 동물가족화를 그려 내담자의 가족관계나 심리도 파악할 수 있다.

 

 

 

 

 

 

 5) 풍경구성법

 풍경구성법은 내담자가 지각하고 있는 심리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로서, 1969년에 일본인 나카이교수에 의해 창안되었다. 원래는 정신분열증 환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모래상자 요법의 적용 가능성을 결정하는 예비 검사로 고안되었는데 독자적인 가치가 인정되어 이론적으로 분석된 후 치료기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도화지에 '강, 산, 밭, 길, 집, 나무, 사람, 꽃, 동물, 돌 그리고 추가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차례로 그려 넣게 하여 하나의 풍경이 되도록 채색하게 한 다음, 그것에 대해 계절, 시작, 기후, 강의 흐르는 방향, 사람과 집, 밭 등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방법은 치료 가능성의 평가와 문제점의 추측 및 관찰에 유용하고 진단과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모래상자 놀이 치료 전문가들이 즐겨 쓰고 있다.

 

 

 

 

 

 

 6) 난화

 아무렇게나 선을 그린 후 이미지화 하여 그림의 형체를 만든다. 그리고 그림 연극처럼 상호 이야기를 꾸며 나가는 것이다. 이미지화된 그림과 이야기 속에서 내담자의 무의식을 표출하게 해 주어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7) 학교생활화

 친구, 선생님, 그리고 자신을 그리게 한 후 내담자의 학교생활을 분석하는데 동적가족화와 함께 받아보면 좋다. 친구화는 학급이라는 집단 내 사회적 위치와 역할, 적응상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그 외에도 자유화법, 과제화법, 상상화 그리기, 협동화법, 난화게임법 등이 있다.